구구단송 - 아이스크림 홈런 구구단송

구구단송하면

제 나이를 비롯한 30,40대랑 10대 ,20대의 구구단송 멜로디가 다를 것 같아요

어릴적에 구구단을 외울때 단조로운 멜로디로 2, 2는 2, 2,2, 4

이렇게 외웠었는데요

아이스크림 홈런이란 학습기 구구단송 내용을 보면, 멜로디가 완전 단조롭진 않더라고요

예전에 구구단을 외우게 했던 초등학생 아이가 생각나는데요

이 아이에게 아이스크림 홈런 영상을 보여주면서 구구단을 확실하게 외우도록 했었어요

곧 잘 하긴 하는데요 헷갈려하더라고요

구구단이 숙달되지 않으면 곱셈 계산에서 아무래도 어려움을 겪게 되거든요

(애니속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이름이 있고 유머러스한 부분들이 친근감을 갖게 해주는 것 같네요)

실제로 곱셈관련 문제를 풀게 할 때, 꼭 못외운 숫자의 곱셈에서 틀리더라고요

이 학생의 특징은 기존의 습관을 잘 안바꾸려고 하는거예요

예를 들어서 구구단을 다 외웠는지 검사를 할 때에

뜸을 들이면서 속셈으로 덧셈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렇게라도 물론 하면 어느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계산을 할 때는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고 시간적압박감으로 정작 제대로 못 풀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다소 암기를 지양하는 편이지만

노래를 반복해서 듣게 하면서 구구단을 모두 외우게 했어요

집에서도 꾸준히 반복하라고 했지만

역시나 집에서 하기엔 아이들에겐 무리인 듯하네요

 

아이크림홈런이 개인적인 생각엔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일부 학교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활용할 정도니깐요

다만, 이런 프로그램 역시도 공부한다는 느낌을 완전히 지우진 못한 것 같아요

어린 학생들은 이조차도 금방 질려하고 공부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거부하더라고요

 

최고의 공부법은 무엇일까 생각해봤어요

공부라는 인식을 지워주는 학습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어느정도 중, 고등학생이되면 그렇게까지 하긴 어렵겠지만요

적어도 초등학생 때에는 이부분이 중요한 이유가 학습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없앨 수 있거든요

즐겁게 공부한다

놀면서 공부한다는 말이 어려운 것이지만,

분명히 많은 곳에서 연구중이고, 실제 적용이 가능하다고 여깁니다

아이스크림 홈런을 비롯해서 많은 학습 시스템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느정도 학습의 흥미를 끌어올려주는데 적합한 프로그램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스크림 홈런의 구구단송 좋고요

유튜브등을 통해서 아이에게 가르칠때 도움이 되는 교보재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