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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 2019년 11월 14일

교육정보

by 창의적교육자 2019. 11. 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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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능일이 11월14일로 얼마남지가 않았네요

지금의 시기는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그동안 공부한 것을 되새김하거나

요약해서 정리한 노트를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모의고사를 너무 어려운 것을 풀면 오히려 자포자기하거나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

무난한 시험지로 시간체크용도 정도로만 생각하고 푸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예요

절대로 잠을 줄이거나 하면 안되고요

이제부턴 감기도 조심해야 하며

먹는 약이나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무엇보다 잠은 충분히 자야 컨디션 관리에도 좋고요

면역력이나 집중력 기억력을 높여줄 수 있어요

 

이번 시험이 첫 시험이 고3학생들도 있을 거고

재수, 삼수생들도 있겠지만

인생을 길게 보면 한번쯤 이렇게 재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나이가 어느정도 먹은 아재가 되니~

예전엔 그렇게나 급급했던 수험생활이 긴 인생의 일부에 불과하단 것을 깨닫게 되네요

저보다 더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은 더 긴 인생의 흐름 속에서 지금을 보겠죠

잠언에 보면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 " 라는 말씀이 기억이 나요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인생이란 큰 길이 속에서 한 부분에 불과하는 것 때문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하고 때론 목숨을 가볍게 여기고 도피하려도 하는데요

그러지 마세요~

지금 순간의 감정에 휩싸이지 말고

멀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눈 앞만 보면 너무 인생이 힘들고,

그렇다고 또 불안한 미래만 생각해도 힘들잖아요

 

저 역시 오래전이지만 수능시험에 실패하고 재수를 할까!하다가

그냥 대학교를 맞춰서 들어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재수를 해볼 걸하고 후회도 조금 남지만

그 후에 또다른 인생들이 펼쳐지더라고요

취업과의 전쟁~

취업 후엔 직장안에서의 싸움

그리고 각종 고시와 또 다른 수험생활 등

참으로 지나고 보면...........

그래도 늦었지만

나의 적성에 맞는 일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물론 현실의 벽과 주변의 시선으로 때론 힘들때도 있지만

즐겁다?

한마디로 힘들지만 뭔지 모를 희열이 느껴지죠

그것을 좀 더 빠르게 찾느냐 늦게 찾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것도 찾지 않고 그냥 남들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것도 있겠죠!

 

공부라는 것이 더 나은 인생!

더 행복한 인생을 찾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앞뒤가 바뀌었죠

특히 우리나라 교육은!

공부를 위해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인생을 위해서 공부라는 것이 필요하고 사용되는 것뿐이니깐요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마지막까지 건강관리 잘하고요

오늘부터는 잠푹자고요

먹는 음식도 잘 골라서 골고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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